인과에 매하지 않을 뿐
인과에 매하지 않을 뿐 그때 백장 선사가, "다시 한 번 정식으로 물어보시오" 하니 그 노인이 말하기를, "대수행인도 환락인과(還落因果)입니까?"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백장 선사가 이르기를, "불매인과(不因果)니라."
인과에 매하지 않을 뿐
인과에 매하지 않을 뿐 그 언하(言下)에 오백생 동안 여우 몸을 벗지 못했던 노인이 즉시에 여우의 몸을 벗었습니다. 그리고 백장 선사에게 청하기를,"선사여 내가 백장산 뒤 큰 바위 굴 앞에 몸을 벗어 놓겠습니다. 장례를 치르되 꼭 스님들처럼 다비식으로 해 주십시오" 라고 하였습니다.
이튿날 인과에 매하지 않을 뿐 아침에 대중을 운집해서 노인이 말한 뒷산 바위 굴 앞에 찾아갔습니다. 과연 굴 앞에는 오래된 늙은 여우 한 마리가 죽어있었습니다. 노인의 부탁대로 스님을 다비하듯이 화장해서 모셨습니다.
백장(百丈) 선사의 회상에서 법문을 할 적마다 한 노인이 대중에 참례(參禮)를 했습니다. 어느 날 법회를 마치고 모두 돌아갔는데 그 노인만이 끝까지 남아 있었습니다. 백장 선사가 묻기를, "당신은 누구십니까?" "저는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가섭불 당시에 이 산중에서 수행하면서 많은 대중을 모아놓고 스님과 같이 법문을 했습니다.
그때 한 수좌가 와서 묻기를 인과에 매하지 않을 뿐 '대수행인도 인과에 떨어집니까?' 라고 묻기에 불락인과(不落果)니라'고 말했습니다. 이 일로 인해서 바로 여우 몸野狐을 받았습니다. 여우의 몸을 받은 지 오백세가 되었습니다.
대일전어(大一轉語)
청컨대 회상께서는 대일전어(大一轉語)하여 제가 인과에 매하지 않을 뿐 그러면 왜 여우 몸을 받아 오백생동안 벗지 못하고 있었을까? 무엇 때문일까? '인과에 떨어지지 않느니라(不落因果]이 한 마디 때문에 여우 몸을 받았고, '대도인은 인과에 매(味)하지 않느니라(不因果] 라는 그 말 한마디에 깨쳐서 바로 여우의 몸을 벗었습니다.
인과는 불교사상의 양대 산맥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과에 대해서 앞의 돌 거북은 하늘로 오르고 이야기와 더불어 계속해서 돌 거북은 하늘로 오르고라는 화두로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만 한쪽에서는 부정을 했기에 여우의 몸을 받았고, 다른 한쪽은 긍정을 해서 그 여우 몸을 벗게 했습니다.
"음을 깨치도록 하옵소서."
'인과(果)' 라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과연 '인과(果)' 라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세번 째 드려야 할 법문인 평상심시도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 앞의 돌 거북은 하늘로 오르고 이야기와 더불어 계속해서 돌 거북은 하늘로 오르고라는 화두로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만의 이야기와 같습니다.
원인과 결과라는 발로 이 세상은 인과의 법칙 이래 살고 있습니다. 이 인과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내가 사람을 죽이면 언젠가는 내가 죽임을 당하고, 내가 물건을 훔치면 언젠가는 남으로부터 도둑을 맞게 되는 것을 인과라고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인과의 법칙은 바늘 끝만큼의 착오도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빈(川邊)에서 볼 때 한 생각 깨치고 나면 모두가 없는 것입니다. 허공에 올라가면 모두 툭 터져시 동·서·남·북이나 상하. 사방이 없습니다. 깨치고 나면 거리낌도 없고 막힘도 없어서 인(시)이다', '마(米)', '신이다', 아이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히나 사변(邊)에서 보면 분명한 인과와 신익이 있게 됩니다. 땅에 발을 딛고 사는 중생, 입으로 빚어진 이 육신으로 사는 중생은 인과에서 이날 수 있습니다.
이 주는 것도 아닙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것과 같이 인과는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인과에 매하지 않는다[不味因果] 는 그 한마디로 오백생 동안의 여우 몸을 벗게 된 것입니다. 부처님 법 한 마디를 잘못 말한 과보가 이와 같이 엄청나기에 보살계에도 삼보를 비방하지 말라' 고한 것입니다. 부치님 말씀을 부정하는 것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이의 불종자(子)를 없애는 것이며 새로운 부처님의 출현을 막는 중차대(EILL 한 일입니다.
아무리 작은 일 일지라도 인과는 분명하고 역력합니다. 그래서 부지님께서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인과의 법칙은 추호(秋忠)의 착오가 없다"고 말씀하신 것이니 결코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도인이라 하더라도 고통을 받으면서 소리를 시르기나 많은 날들을 병마에 시달리다 죽기도 합니다. 이치럼 도(逆)와 죽는 모습이 터로 다른 것은 도인도 인과를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있는 듯기도 하고 없는 듯하기도 하지만 인과는 꼭 있는 것입니다. 우1 불자들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이 인과의 법칙을 의심 없이 믿야 합니다. 인과를 불신(不信)하면 큰 화를 자초할 수도 있습니다.
자작자수(自作自受)
자작자수(自作自受)라! 자기가 짓고 자기가 받는 것이 인과의 법입니다. 누가 그렇게 만들어 준 것이 아니요, 누가 그렇게 이끌어 앞의 돌 거북은 하늘로 오르고 이야기와 더불어 계속해서 돌 거북은 하늘로 오르고라는 화두로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네 번째 드려야 할 법문인 명상심시도에 관한 블로그 글은 마음의 건강에 관한 일이고 있습니다만 마음으로부터 몸이 건강해진 다음에 돌 거북은 하늘로 오르고의 이야기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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