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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심平常心

♥다일정♥ 2022. 2. 11.

중요한 것은 평상심平常心다! 하고 끝내 거절해 버렸습니다. 혜충 국사는 남양백애산에서 40년 동안 두문불출하고 산문 밖으로 한발자국도 나가지 않았습니다. 황제가 청하던 청하지 않던 늘 한결같았던 선사는 삶 자체가 평상심이었던 것입니다.

평상심平常心

평상심平常心
평상심平常心

공부를 특별히 달리 보지 마십시오. 특별하게 여기는 순간 평상심은 사라집니다.

생활이 곧 선이던 당송대(唐宋代)의 평상심을 보인 일화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어떤 것이 부처입니까?" "뜰 앞에 잣나무니라庭前栢樹子]."

당(唐)나라 때 혜충(慧忠) 국사는 황제(皇帝)가 세 번이나 법을 청하였으나 응하지 않고 거절했습니다. 그때 국사께서는 '남양백매산(南陽白山)'에 주석하셨는데, 황제의 명을 받은 칙사가 남백애산에서 혜충 국사를 찾았으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니 누더기 옷에 주름살이 가득한 노스님 한 분이 마침 잿불에 감를 굽느라 쭈그리고 앉아 있었습니다. 맑은 콧물이 떨어지자 칙

"어떤 것이 불조를 뛰어넘는 말씀입니까?"

"호떡이니라."

마삼근(麻三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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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부처입니까?" "마삼근(麻三斤)이니라."

가, "노스님, 콧물이 떨어집니다" 하니, "에이, 요새는 속인배들 때문에 내가 이제 코도 제대로 훔치지하겠구나!" 하며 계속 감자를 구워 먹는 것이었습니다.

사가 찾던 국사가 바로 그 노스님인 것을 알고는 "황제께서 청하오니 잠시라도 오셔서 법을 설해주십시오" 하니, "안 간

모두 다 거기서 나왔습니다. 정진하면서 저 멀리 설산 위에 얹어놓은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그거야 말로 큰 병통이며 장애입니다.

앞의 돌 거북은 하늘로 오르고 이야기와 더불어 계속해서 돌 거북은 하늘로 오르고라는 화두로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만

세번 째 드려야 할 법문인 평상심시도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 앞의 돌 거북은 하늘로 오르고 이야기와 더불어 계속해서 돌 거북은 하늘로 오르고라는 화두로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만의 이야기와 같습니다.

참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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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만든 부처님에게서 무슨 사리가 나온단 말입니까?" |"사리가 없다면 양쪽의 부처님도 마저 가져다 때리라" 하였습니다. 나중에 원주는 두 눈썹이 모두 빠져 버렸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부처를 때서는 안 됩니다. 목불을 때서 따뜻하게 잤다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목불단하선사가 땠는데 어째서원주의 두 눈썹이 빠졌는가?'가 이 화두의 낙처(落處)입니다. 조주 선사가 이르시길, "목불(木佛)은 불(火)을 지나지 못하고, 토불(土佛)은 물(水]에다 넣으면 다 흩어지고, 철불(鐵佛)로 만든 부처는 용광로(鎔)를 지나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단하(丹霞) 천연 선사는 혜림사(林寺)에 잠깐 머물었는데 겨울이라 방이 추워 잠에서 깨어 나가보니 아궁이에 단 한 개의 장작도 없었습니다. 땔나무를 찾다가 법당에 앉아계신 목불(木佛)을 발견하고 장작을 만들어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잤습니다. 덕분에 따뜻하게 잠을 잤는데 원주가 아침에 일어나 법당에 가보니 분명어제 저녁예불 할 때 까지만 해도 계시던 부처님이 온데간데없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것이 진불(眞佛)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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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어느 것이 진불(眞佛)입니까? 불에 넣어도 타지 않고, 용광로 속에 넣어도 녹지 않고, 물속에서도 흩어지지 않는 부처는 어디에 있습니까? 과연 어떤 것이 진불(眞佛)입니까? 깊이 참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원주가 그 스님에게 물으니, "하도 방이 추워서 군불로 때었소." "세상에 부처님을 때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부처님을 태워서 사리를 얻으려 하오."

앞의 돌 거북은 하늘로 오르고 어느 것이 진불(眞佛) 이야기와 더불어 계속해서 돌 거북은 하늘로 오르고라는 화두로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만

세번 째 드려야 할 법문인 평상심시도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 앞의 돌 거북은 하늘로 오르고 이야기와 더불어 계속해서 돌 거북은 하늘로 오르고라는 화두로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만의 이야기와 같습니다. 오도의 기연 사가 백장 선사에게 묻기를, 들오리가 어디로 갔느냐?""이미 날아가 버렸습니다." 이때 갑자기 마조선사는 백장 선사의 코를 확 잡아 비틀었습니다.

활연대오(谷然大悟) 했습니다

"아야야!" 하면서 백장 선사는 그 순간 활연대오(谷然大悟) 했습니다. 수로(水老) 선사 역시 마조 선사 밑에서 수학했습니다. 어느 날 마조 선사에게 무엇을 물으러 갔는데, 마조 선사가 갑자기 멱살을 잡고 내동댕이쳤고, 엎어지는 그 순간에 깨쳤습니다.

무준(無準) 선사는 정낭[便所에서 대변을 보다가 힘을 쓰는 순간 활연대오(冷然大悟) 했습니다.

내가 사는 속리산 법주사의 대웅전 뒤에는 밤나무가 많이 있는데 가을이 되면 밤송이가 익어서 툭툭 터집니다. 밤송이가 터지는 그 모습도 제각기 다른데 가을 햇볕에 못 이겨 터지기도 하고, 아이들이 던지는 돌에 맞아서 터지기도 하고, 소낙비에 맞아서 터지기도 하고, 일꾼들의 장대에 맞아서 터지기도 하고, 또 어떤 것은 아이들이 나무를 흔들기 때문에 터집니다. 다 익어서 터지는 것은 틀림없으나 그 터지는 기연은 제각기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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