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권의 의의와 역사

태극권의 의의와 역사 '태극(太極)'이라는 것은 음양(陽)의 모체로서, 우주 전체의 심오한 이치를 모두 다 포함하는 것이며, '권(業)'이라는 것은 육체와 마음을 겸비해서 단련하며 지()'와 '용(勇)'을 길러 주는 운동을 말한다.

제1장 '태극권'이란 무엇인가?

태극권의 의의와 역사

태극권의 의의와 역사 그러므로 '태극권'이라는것은 그 의미가 매우 심오하다. 역경(易經)》에서 말하기를, '태극은 양의(兩儀) 를 생성한다'고 했다. 여기에서 양의라 함은 음과 양을 가리키는 것이다. 양이 극에 달하면 음이 되고, 음이 극에 달하면 양이 된다. 그러므로 태극은 강하 고, 약하고, 움직이고, 멈추는 것의 주제가 된다. 그 지극함은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다.

권법(拳法)에 있어서 건강한 자가 그 권(拳)을 사용하여 상대방과 싸울 때, 그 결투의 승부는 권술(術)의 기술이 높고 낮음에 따라 결정된다. 싸움을 좋아하는 자는 강하고, 용맹하고, 신속함을 가지고 상대방을 제압하는데, 이것은 양의 극을 이룬다. 그러나 만약 '강(剛)'만으로 싸움에 임한다면 두 사람 모두 싸움의 이익이 없고, 또한 두 사람 모두 부상을 입게 되기 쉽다.

그러므로 이것 은 진정한 고수라 하기 어렵다. 상대편이 강(剛)을 사용하면 부드러움(柔)으로 그것을 융해시키고, 그가 격렬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하면 부드럽고 고요함으로 대적해야만 한다. 이렇게 부드럽고 고요함의 극치는 곧 음의 극치이다. 그러므로 만일 양극이 음극을 만나게 된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부드럽고 약한 것이 단단하고 강한 것을 이긴다

태극권의 의의와 역사

이것은 노자(老子) 가 일찍이 말한 바 있는 '부드럽고 약한 것이 단단하고 강한 것을 이긴다'는 이론과 부합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기로 하자. 치아는 강하고, 하는 부드립다.

그런데 만약 치아가 혀를 씹게 된다면 혀는 한동안 상처를 입게 된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치아가 모두 상했을 때에도 하는 아직껏 부드럽게 존재해 남아 있다.

또한 어린아이나 풀과 나무의 새싹은 아주 부드럽고 연약한 존재이다. 그러나 그들은 끊임없이 살아 가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장성하여 노쇠기에 이르면 비로소 그 의지가 감소된다.

즉 그들은 이미 강한 것이다. 그런데 만일 나무가 너무 강하면 쉽게 부러지고, 또한 그것은 죽을 날이 멀지 않다.

태극권은 왜 건강에 도움을 주는가?

이런 점으로 미루어 볼 때 가히 양생지도(養生之道)는 부드러움에 이른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부드럽게 한다는 것은 먼저 기()를 모으는 것이며, 모은 기를 좋은 곳에 옮겨 놓는 것이다.

그곳이 곧 단전(丹田)이며 태극권 운동의 특징인 기(氣)를 단전에 모아 부드러움에 이른다는 것과 일치하는 것이다. 또한 이 부드러움만이 오직 첨 · 연 · 점 · 수(活)가 가능한 것이다.

이 첨·연· 점 · 수라는 것은 상대방을 놓치지 않고 따라붙는 것인데, 이로 인하여 상대방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대응하면 상대방은 공격의 힘이 모두 소멸돼 버린다.

거기에다. 자신의 힘을 약간만 첨가하여 공격한다면 상대방은 나가 떨어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권술(術)에서는 이것을 가리켜 '동경 (備)'이라고 말하는 데, 이 '동경'이 된 후에는 연습을 하면 할수록 더욱 알차게 되고, 상대방을 자신의 뜻대로 조종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이 되면 상대방을 쉽고 편하게 제압할 수 있게 되는데, 이것이 곧 태극권의 기본 원리이며 비결이라 할 수 있겠다.

태극권은 능히 강한 것을 제압하고, 움직이는 것을 제어하며, 높은 차원의 기술로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병든 자를 고치고, 육체가 허약한 자를 강하게 하고, 겁장이를 용감한 자로 만들어 준다.

태극권은 기(氣)를 중요시하는 권법으로서 동작과 기를 연관시켜 수련하는 태극권은 진실로 육체를 강하게 하고 수명을 늘려 준다.

태극권의 의의와 역사 '태극(太極)'이라는 것은 음양(陽)의 모체로서, 우주 전체의 심오한 이치를 모두 다 포함하는 것이며, '권(業)'이라는 것은 육체와 마음을 겸비해서 단련하며 지()'와 '용(勇)'을 길러 주는 운동을 말한다.

제1장 '태극권'이란 무엇인가?

태극권의 의의와 역사 그러므로 '태극권'이라는것은 그 의미가 매우 심오하다. 역경(易經)》에서 말하기를, '태극은 양의(兩儀) 를 생성한다'고 했다. 여기에서 양의라 함은 음과 양을 가리키는 것이다.

양이 극에 달하면 음이 되고, 음이 극에 달하면 양이 된다. 그러므로 태극은 강하 고, 약하고, 움직이고, 멈추는 것의 주제가 된다. 그 지극함은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다.

권법(拳法)에 있어서 건강한 자가 그 권(拳)을 사용하여 상대방과 싸울 때, 그 결투의 승부는 권술(術)의 기술이 높고 낮음에 따라 결정된다. 싸움을 좋아하는 자는 강하고, 용맹하고, 신속함을 가지고 상대방을 제압하는데, 이것은 양의 극을 이룬다. 그러나 만약 '강(剛)'만으로 싸움에 임한다면 두 사람 모두 싸움의 이익이 없고, 또한 두 사람 모두 부상을 입게 되기 쉽다.

그러므로 이것 은 진정한 고수라 하기 어렵다. 상대편이 강(剛)을 사용하면 부드러움(柔)으로 그것을 융해시키고, 그가 격렬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하면 부드럽고 고요함으로 대적해야만 한다.

이렇게 부드럽고 고요함의 극치는 곧 음의 극치이다. 그러므로 만일 양극이 음극을 만나게 된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부드럽고 약한 것이 단단하고 강한 것을 이긴다

이것은 노자(老子) 가 일찍이 말한 바 있는 '부드럽고 약한 것이 단단하고 강한 것을 이긴다'는 이론과 부합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기로 하자. 치아는 강하고, 하는 부드립다.

그런데 만약 치아가 혀를 씹게 된다면 혀는 한동안 상처를 입게 된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치아가 모두 상했을 때에도 하는 아직껏 부드럽게 존재해 남아 있다. 또한 어린아이나 풀과 나무의 새싹은 아주 부드럽고 연약한 존재이다.

그러나 그들은 끊임없이 살아 가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장성하여 노쇠기에 이르면 비로소 그 의지가 감소된다. 즉 그들은 이미 강한 것이다. 그런데 만일 나무가 너무 강하면 쉽게 부러지고, 또한 그것은 죽을 날이 멀지 않다.

태극권은 왜 건강에 도움을 주는가?

이런 점으로 미루어 볼 때 가히 양생지도(養生之道)는 부드러움에 이른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부드럽게 한다는 것은 먼저 기()를 모으는 것이며, 모은 기를 좋은 곳에 옮겨 놓는 것이다. 그곳이 곧 단전(丹田)이며 태극권 운동의 특징인 기(氣)를 단전에 모아 부드러움에 이른다는 것과 일치하는 것이다.

또한 이 부드러움만이 오직 첨 · 연 · 점 · 수(活)가 가능한 것이다. 이 첨·연· 점 · 수라는 것은 상대방을 놓치지 않고 따라붙는 것인데, 이로 인하여 상대방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대응하면 상대방은 공격의 힘이 모두 소멸돼 버린다.

거기에다. 자신의 힘을 약간만 첨가하여 공격한다면 상대방은 나가 떨어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권술(術)에서는 이것을 가리켜 '동경 (備)'이라고 말하는 데, 이 '동경'이 된 후에는 연습을 하면 할수록 더욱 알차게 되고, 상대방을 자신의 뜻대로 조종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이 되면 상대방을 쉽고 편하게 제압할 수 있게 되는데, 이것이 곧 태극권의 기본 원리이며 비결이라 할 수 있겠다.

태극권은 능히 강한 것을 제압하고, 움직이는 것을 제어하며, 높은 차원의 기술로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병든 자를 고치고, 육체가 허약한 자를 강하게 하고, 겁장이를 용감한 자로 만들어 준다. 태극권은 기(氣)를 중요시하는 권법으로서 동작과 기를 연관시켜 수련하는 태극권은 진실로 육체를 강하게 하고 수명을 늘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