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국면이라는 강력한 신호
주식시장에 대한 언론 보도가 긍정적이면 이전에 관심 없던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이는 제3국면이라는 강력한 신호이다. 마지막 비판주의자까지도 낙관론자가 된다면 이것은 제3국면의 끝자락이라고 볼 수 있다. 주식의 주자도 몰랐던 우리 와이프 정말 주식에 대해서 주식하면 폐가 망신한다는 저희 어머니 저희 와이프는 공모주의 열변을 토하시고 계시고요
제3국면이라는 강력한 신호
저희 어머니는 제가 말씀드렸죠. 삼성전자를 살까 말까 고민하시는 걸 제가 끝까지 뜯어 말렸습니다.
제3국면의 끝자락은요 지금 이미 많이 진행되고 있지 않나 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 의견이고요 제 의견은 저의 답입니다.
여러분들의 답이 아니고 여러분들의 생각이 여러분들의 답입니다.
옳고 그르든 상관없습니다.
이 긍정적 현상들이 집중되면 주가는 현실과 연관성을 상실하게 된다.
35 뚜렷한 주관의 소유 여부 성공의 조건 여론에 반하여 매매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자신의 주관을 포기하면서 대중에 휩쓸릴 때 하는 대사는 바로 이렇다 이론적으로는 이렇게 해야 하지만 이번엔 상황이 달라 대중의 히스테리에 파묻히지 않으려면 훈련을 해야 한다 냉정하다 못해 냉소적이어야 한다
만약 제1국면이나 제2국면에서 하락이 나와도 그것을 반드시 참아야 한다 하지만 전쟁이나 중요한 정치 경제 금융 정책 정권 교체 등 미처 헤아리지 못한 중요한 변수가 발생하였을 때는 신속히 결정을 내려 사랑스럽고 희망 넘치던 그곳에서 당장 뛰어내려야 한다 만약 버티려면 끝까지 버텨라 36 제3국면을 즐기되
현금 흐름이 갑자기 막히면 아무리 상황이 좋게 보이더라도 과감하게 시장을 빠져나와야 한다 37 나는 공매도를 하여 큰 돈을 벌었다.
판단하기를 분명히 제3국면이라 판단했고 주가의 하락은 불보듯 뻔했다.
나는 돈을 갈망하였다. 큰 돈을 벌고 싶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공매도를 했고 큰 불을 잃었다.
처음에는 논리적으로 폭락을 예견
처음에는 논리적으로 폭락을 예견하였다.
그것은 적중했다. 경험이 쌓이고 나니까 인위적으로 조성된 붐에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없었지만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하였다.
초보자라면 무조건 강세장에서 투자를 시작하길 권장한다 38 정보 투자자의 도구 나는 정보를 찾아 헤매지 않는다 그저 발견할 뿐이다.
나는 생활에 어디서든 정보를 얻는다 눈에 들어오는 모든 것이 정보다 나는 만나는 평범한 사람에게 물음으로써 정보를 얻는다 저 역시 아주 평범한 우리 와이프 그리고 평범한 직장 동료들을 통해서 정보를 많이 얻습니다.
신문 뉴스 등에서 나오는 문구에는 중요한 정보가 없다.
그것은 이미 누구나 알아버린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신문과 뉴스의 행간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제가 여기다가 이건 알아 하다 보면 는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예를 들면 이거예요. 뉴스나 신문에서는 신세계 in씨가 신세계의 계열사 신세계의 한 부서가 뛰어져 나온 것이라 신세계에 종속적일 수밖에 없다라고 했지만 저는 오히려 신세계의 종속적이고 신세계가 엄청나게 거대한 고객 사임으로 신세계 inc의 매출은 보장되어 있다.
이런 식으로
이 신문과 뉴스의 내용을 조금 더 깊이 파서 그 속에 숨어 들어가 있는 것들을 읽을 줄 알아야 하고요 생각할 줄 알아야 하고요 그게 틀리든 맞든 상관없습니다.
가장 흥미 없는 것은 시세 변동에 대한 언론 보도이다.
공시 실적 발표를 보고 투자하지 마라
여기서 페타 꼼불리 현상이라고 제가 여기다가 설명을 아주 빼곡하게 써놨는데요.
이게 여기다 제가 여기 노란색 표시를 했는데 주식을 사두려고 하는 속성 때문에 이미 예견했던 일이 일어났고 모두 공시 이전에 주식을 매수해서 더 이상 매수자가 없는 상태
결국 이미 선 반영이 되는 그 과정을 이 페타 꼼불리 현상으로 저자는 설명을 했는데 한번 보시겠습니다.
어떤 기업의 2분기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정보가 유포되면서 기대감이 올라가게 되고 주가는 상승한다 공시가 되기 전에 사람들은 주식을 사두려 한다 이미 선 반영되고 있는 겁니다.
실적이 발표되고 기대치를 부합하게 되면 그때부터 주가는 하락한다 왜일까요.
이미 예견했던 일이 일어났고 모두가 공시 이전에 주식을 매수했으므로 더 이상의 매수자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뒤늦게 이 사실을 안 매수자가 등장할 수 있으나 곧 주가는 하락하게 된다.
물론 3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예상한다면 주가는 더 올라갈 수 있다.
결국 페타콤폴리 형상도 공급과 수요
해서 설명이 가능하고요 미리 선 반영되기 때문에 공시나 미리 미미 알려진 사실로 여러분들이 접근을 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겁니다.
보시면 정보가 유포됐죠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했죠.
이게 뭐죠 생각 상상력이죠. 결국 생각과 상상력으로 접근을 해야지 어떤 사실 이미 알려진 사실로 접근했다가는 선반영된 고점에서 여러분들 당할 수 있습니다.
공시 전에 최저점
반대 상황이죠. 전문가가 어떤 기업의 수익 저하를 예상했다면 주식은 미리 팔립니다.
공시 전에 최저점을 찍고요 더 이상의 매도자가 없으므로 조금의 매수세에 주가는 상승합니다.
수익 저하가 생각보다 크지 않는다는 공시가 뜨면 주가는 폭발적으로 상승하겠죠.
이 현상은 전문가의 말에 반대로 행동하라는 것을 뒷받침하는 논거가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어떤 기업의 수익 저하를 예상했어요.
그럼 사람들은 다 팔 거란 말이죠. 그러면 점점 주가는 싸지겠죠.
점점 싸지는 거를 조금씩 조금씩 분할 매수하면 공시가 나오자마자 매수세가 생기고 주가 상승하고 우리는 이득을 볼 수 있겠죠. 참된 주식 거래 지식은 모든 상세한 것을 잊어버렸을 때 남는 그것이다. 모든 것을 알아야 하는 게 아니라 그것을 이해하고 상관관계를 파악하며 그에 맞게 행동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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